문틈 사이로 겨우 보이는 사람,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. 마스크를 쓴 모습이죠.<br /><br />입소 전부터 말썽이었던 허리 통증 때문에 어제는 서울성모병원에서 MRI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의 외부 진료는 지금까지 세 차례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7월엔 발가락 부상으로, 8월엔 허리 통증으로 구치소 밖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최순실 씨도 같은 날 건강 이상을 호소했습니다. 심장이 문제였는데요.<br /><br />병원에 다녀오느라 예정된 재판에도 오후에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최순실 씨는 숨쉬기 힘들다고 호소해 병원에 다녀왔는데요.<br /><br />법정에 나온 최 씨는 "병원에 못 가 지병이 악화 되고 있다"며 눈물로 석방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최순실 씨는 모레(19일) 자정 2차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데요.<br /><br />이경재 변호사는 "구속 기간이 연장되면 UN 인권이사회에 제소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국회의장을 지낸 정의화 전 의장이 회고록을 냈는데요.<br /><br />"박 전 대통령 곁에 쓴소리하는 참모가 있었더라면 탄핵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쓰지 않았을 것"이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.<br />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171315057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